26일 새벽 1시쯤 군포시 당정동 고가도로 편도 1차선에서 역주행 하다 마주오던 차량을 충돌한 사고가 발생, 경찰이 원인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동 당정고가도로에서 EF쏘나타승용차를 운전하던 정모(40)씨가 당동 방면으로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송모씨(26)가 운전하는 SM5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정씨는 중상을 입고 안양한림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송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조사를 하고 있고 정씨에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여부를 확인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