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08년도분 개인택시 30대를 이달안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14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1차 접수에서 60명이 신청해 2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시는 면허신청자의 경력과 신원을 확인한 뒤 결격사유가 없는 자를 우선순위 및 업종별 배정비율에 따라 개인택시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2008년도 업종별 면허배정은 법인택시 기사에게 19대를 비롯,화물 및 버스업종에 종사하는 운전자에게 8대와 택시·화물·버스 등 업종에 종사하는 국가유공자나 등록장애인에게 3대 등이다.
시는 택시총량제 중장기 공급계획에 따라 2005년도부터 법인 및 개인택시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9년도는 개인택시 29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는 현재 3개사 법인택시 129대와 개인택시 348대가 각각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