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종합평가에서 의료급여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들에 대한 건강정보와 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해 의료기관이나 약물의존을 줄여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격월로 건강정보지를 발송했으며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에게 연2회 건강관리교육과 건강부스운영,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했다.
또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건강관리 교육과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약물오·남용 사례가 많아 약물복용대신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등으로 실천을 유도했다.
시는 의료급여 텔레케어사를 운영하며 대상자 상담과 현지방문 및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대변자로서 힘쓰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질병과 빈곤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제공과 건강관련정보 및 상담서비스를 펼쳐 의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