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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생활] 자연과 놀다보니 박사 다됐네~

안산문예당, 19일부터 생태체험展
‘각양각색’ 6개 테마별 체험장 마련
직접 만져볼수 있어 학습효과 두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19일부터 2009년 2월 8일까지 겨울방학 현장체험학습장 ‘자연생태체험전’을 전당내 제 3, 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자연의 생태’를 주요 테마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보다 다양하고 친근한 접근 방법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유연하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자연생태체험전’은 땅속ㆍ물속ㆍ땅위 세상관, 상류ㆍ중류ㆍ하류관, 천적과 공생관, 청소물고기ㆍ지표종ㆍ회유성 어류관, 외래종ㆍ특산종관, 갑각류ㆍ양서류ㆍ파충류관 등 자연의 생태를 6개의 전문화된 섹션으로 분류해 각각의 테마를 특색 있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특히 온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눈싸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줌으로써 건강하고 알찬 겨울방학 현장체험학습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도 눈여겨 볼만 하다.

미취학 아동은 물론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간 내 무휴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 관계자는 “자연을 구성하는 살아있는 생물들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은 인위적인 형태로 자연에 다가가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자연생태체험전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우리의 삶속에 함께하는 ‘자연’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1관 땅속·물속·땅위세상관

땅속 · 물속 · 땅위 세상으로 나누어 이곳의 특징을 재미나고 쉽게 배워보는 공간이다. 어떤 생물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자연생태체험전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관 땅속·물속·땅위세상관

강의 상류와 중류, 하류에서 살아가는 물고기의 종류와 그 특징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상류 · 중류 · 하류의 토질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3관 천적과 공생관

물고기들의 종에 따라 그들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알아보고, 바늘과 실처럼 꼭 붙어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공생관계의 생물들을 알 수 있다.

▲4관 청소물고기 지표종과 회유성 어류관

환경생태측정의 기준이 되는 생물인 지표종과 대부분 강에서 부화하고 어느 정도 자라면 바다로 돌아간다는 회유성 어종, 그리고 수중환경을 깨끗하게 해주는 청소물고기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5관 외래종 특산종관

우리나라 일정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특산종과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우리나라 강에 널리 퍼져 서식하고 있는 외래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6관 갑각류 · 양서류 · 파충류관

다양한 종류의 갑각류, 양서류, 파충류와 기타 여러 희귀종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자주 보기 힘든 생물들을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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