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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도깨비 불’ 빈집 방화 50대 구속

<속보>오산시 가수동 일대 세교택지개발지구내 빈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일명 ‘도깨비불’ 사건(본지 11월28일자 8면)과 관련,화성동부경찰서는 8일 J(55·화성시 진안동)씨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6일 밤 8시10분쯤 가수동 세교택지개발지구내 철거를 앞둔 빈집에 들어가 추위를 녹이기 위해 미리 준비한 신문지에 불을 피워 벽면으로 옮겨 붙게 하는 등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산소방서는 최근까지 이 일대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잇따르자 재발방지 등을 위해 경찰에 공식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가수동,탑동 등 일대 세교택지개발지구내 빈집에서 발생한 실화사건이 자칫 마을 주택가로 확대되지 않은까 우려하며 주민들이 불안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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