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근 군포소방서장은 지난12일 오후2시 관내 창고시설 2개소를 직접 차례로 방문해 화재취약요인 등 현황파악 및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화재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5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로지스올 (서이천3호) 냉동창고〕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 등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대형화재 근절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포소방서는 16일까지 군포소방서 관내 창고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방안전점검에는 소방서 검사 반원 및 군포시청(주택과, 재난 안전관리과)등 유관기관과 합동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점검시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공사 시 용접 화재위험성 증가에 따른 안전대책추진 여부 ▲밀폐 공간에서 작업 시 환·배기 조치. 화기취급시 가연물과 이격거리 확보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건축법규및 재난안전관리기본법규 적합 여부 등 기타 화재 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