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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아쉬운 마무리 파주 해넘이축제와 함께

파주 교하 심학산 일대서 31일 축제 열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2008 파주 해넘이축제’가 오는 31일, 2008년 마지막날 해넘이(일몰)에 즈음해 파주 교하 심학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밋밋한 바다의 수평선위에 그려지는 다른 지역의 낙조와는 달리 심학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온 세상을 뒤덮고 남을 만큼 커다란 석양으로 온통 붉게 물들여진 강물과 산야(山野)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이라고 불려도 전혀 부끄러움이 없는 자연의 걸작품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08 파주 해넘이축제’는 심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심학산 정상에 올라 한국적 리듬의 비트를 강렬한 락으로 표현한 비트 퍼포먼스의 공연(두드락)을 들으며 해넘이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파주시 합창단 공연에 맞춰 해넘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한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은 풍선을 날리고 청사초롱과 전통 등의 점등과 함께 불꽃축포로 2008년의 마지막 날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심학산 정상에서 조덕배와 나무 자전거 등이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와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마무리되며 하산시 청사초롱으로 환하게 밝혀놓은 등산로에서 한국 전통등을 감상할 수 있다.

‘2008 파주 해넘이축제’가 오는 31일 파주 교화 심학산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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