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새마을회는 구랍 30일 컨벤션웨딩홀에서 이기하 시장과 윤한섭 시의장을 비롯,김선우 회장과 새마을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결산대회를 갖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2008년 사업결산보고, 새마을 유공자 표창, 우리의 결의,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해 독거노인 양부모 결연사업을 추진,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목욕봉사와 김장 2천포기를 담가 장애인 18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유엔초전비 및 필봉산 등산로 입구에 야생화를 심어 들꽃길을 조성하는 등 가로환경 정비에 앞장섰으며 2차례 알뜰도서교환전을 운영해 중고·신간도서 3천여 권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초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휴경지에서 땀 흘려 재배한 백미 10kg들이 150포대를 각 동을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들에게 매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