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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주 ‘경기도야 힘내라’

금난새·경기필 & 피아니스트 게리트 지테르바르트 협연
장애 극복한 베토벤으로 새해 맞이… 13일 道문화의전당

 

 

‘금난새와 경기필하모닉 제101회 정기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을 찾는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필하모닉이 2009년도 새해를 맞이해 도민들에게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새해 희망찬 경기도를 함께 건설하자는 의미에서 불굴의 의지로 질병을 극복한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곡을 통해 다가가게 된다. 또 ‘2009 신년음악회’로 피아니스트 게리트 지테르바르트와 함께 협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작품’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1번 사단조 작품’으로 이루어 진다.

이곡은 베토벤이 귀를 잃고 나서 이러한 고통을 박차고 전업인 작곡가로서 전 정력을 기울인 작품이다.

베토벤은 교향곡 제3번 ‘영웅’(1803년),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발트시타인’, 동 23번 ‘정열’ 등의 불후의 명작을 완성하며 작곡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확고부동한 것으로 만들었다. 이어서 오페라 ‘피델리오’와 교향곡 제 5번 ‘운명’의 작곡에 착수해 이 곡들을 수년 후에 완성했는데, 이 ‘제4협주곡’은 그 사이에 완성된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1번은 G장조 작품번호는 13번이다.

‘겨울날의 환상(백일몽)’이라 불리우는 제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1865년에 씌여진 일련의 서곡들이 좋은 평을 얻게되자 차이코프스키는 본격적으로 교향곡을 써 보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고, 이후 악상들을 모으면서 스케치에 들어가 곡을 완성시켰다.

협연을 하게 되는 피아니스트 게리트 지테르바르트는 지난 1952년 독일 괸팅겐에서 태어나 하노버와 짤츠부르크, 본 등지에서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에리카 하세’, ‘카를 엔젤’, ‘라요스 로바트카이’, 한스 레이그레프‘, 카를 제만’ 그리고 스테판 애스칸나세 등으로부터 사사를 받았다.

특히 그는 솔로이스트이자 챔버뮤지션으로 양쪽을 아우르는 실력을 겸비한 실황연주와 레코딩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솔로 음반으로 스카를랏티에서 현대의 스토크하우젠까지 이르는 수십장의 음반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모차르트의 초기 피아노 협주곡 녹음반은 프랑스 라몽드지가 선정하는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청소년 5천원.(문의:031-23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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