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는 12일 오전 11시 죽전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회장 김승리)와 재미교포 진료비 할인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협정을 체결했다.
단국대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번 협정에는 양 기관의 협의에 따라 미주 교포들을 위한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의 회원이 단국대학교 병원이나 치과병원을 이용할 시에는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입원진료비의 5%, 종합건강진단 비용의 20%, 라식수술 비용의 15%, 치과치료 비용의 20%를 감면해준다.
한편 장호성 총장은 이날 협정체결과 함께 김승리 회장을 비롯한 37명의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임원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