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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린이 여행체험 선사

道, 20일 ‘경기아이누리’ 캠패인 선포식

경기도가 다문화 가정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도는 경기관광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일 오후 2시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경기아이누리’ 선포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누리 캠페인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도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 한해 동안 진행된다.

선포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회장 등이 참석해 공동 협약식을 열고 캠페인 출범을 공식 선언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우리 아이들에게 신나는 여행을’이란 주제로 전국의 다문화 가정 초등학교 어린이 1만명을 경기도로 초청해 1박2일 간 체험여행을 실시한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www.inoori.or.kr)에 네티즌들이 응원글 1건을 게재할 때 마다 사랑의 잎사귀 1개를 생성하고, 10개의 잎사귀당 1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가 체험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네티즌의 응원을 통해 선정된 아이들을 1박2일의 일정으로 도의 놀이공원을 비롯해 조선왕릉, 파주영어마을, DMZ 등 다양한 교육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기부문화 캠페인과는 다르게 누구든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참여가 가능하다”면서 “‘참여’자체가 ‘기부’가 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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