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 민선4기 3주년을 맞이하는 용인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세계최고 선진용인’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새해 ‘5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그 동안 추진해 온 계속사업의 성과를 이끌어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경기동남부 대표도시를 뛰어넘는 인구 120만의 미래형 전국 으뜸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선정한 ‘5대 역점시책’은 ▲도농 균형발전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설 ▲활력있고 건강한 지역경제 시스템 구축과 농업경쟁력 강화 ▲글로벌 일류 교육환경 조성 및 사람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기반 확대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복지도시 건설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으로 이를 통해 창조적인 지혜와 단합된 노력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은 희망의 도시, 용인 만들기를 빈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도·농 균형발전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설
▲ 남사복합도시와 모현 전원형 복합주거단지 본격 추진과 함께 16개 지역에 대한 재정비, 재개발로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친환경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도심의 면모를 새롭게 바꾸고 도시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성IC 접속도로공사와 상현교차로 개선, 42번국도 우회도로공사, ‘신갈~수지’간 도로와 ‘터미널~용인IC’간 도로확장 공사 등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준공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대중교통의 선진화를 도모한다.
- 활력있고 건강한 지역경제 시스템 구축과 농업경쟁력 강화
▲ 이동면 산업단지 착공과 서천택지지구 내 IT집적시설 구체화, 죽전디지털밸리 지원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 신기술 개발,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함께 ‘청년뉴딜사업’과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의 확대 운영으로 취업난 해소에도 앞장 선다는 방침이다. 또 용인백옥쌀, 백옥오이, 성산한방포크를 대외 경쟁력을 갖춘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 우수농산물 시설보완 및 각종 지원을 통해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에도 노력한다는 것이다.
- 글로벌 일류 교육환경 조성 및 사람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기반 확대
▲ 미래 용인발전의 원동력 확보와 시민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아래 영어마을과 장애인특수학교를 금년에 착공하고 자립형사립고 유치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각급 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을 비롯한 학교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함께 학교급식에도 지역농산물이 제공되도록 지원하고 2011년 용인평생학습센터 개관 준비와 함께 ‘민·관·산·학·군’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동백도서관, 기흥도서관, 모현도서관 확충 등으로 전국 제일의 수준높은 교육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전망이다.
-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복지도시 건설
▲ 83만 용인시민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시설인 시립장례문화센터를 내년까지 건립해 시민들이 원스톱으로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립골프장을 비롯한 주말농장, 자전거도로 등의 시민 여가공간을 주변에 대폭 확충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공공요금 인상 억제는 물론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시니어클럽’ 설치, 운영 등을 통한 노인문제 해결, 2010년까지 시립어린이집 27개소 확충 등 모두가 함께 누리는 나눔의 복지 실현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시민감동이 실현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성복동 등 4개 주민센터를 금년중에 준공해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행정환경 개선에 주력한다.
수지구 청사와 보건소를 금년에 착공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자의 역량강화와 정책개발 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펼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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