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스키캠프가 열린다.
파인리조트는 용인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초중학생 100명을 초청, 오는 2월 1일(일)부터 2박 3일간 ‘파인 행복나눔 스키캠프’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파인리조트가 경비 일체를 부담하는 이번 행사는 스키 강습은 물론 인기 개그콤비 ‘화니와 지니’와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과 개그 공연, 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14일부터는 용인시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다문화가정 20가족 100여명이 참가하는 스키캠프 행사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파인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스키캠프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소외계층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새롭게 자리한 다문화가정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스키캠프를 개최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