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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CCTV, 방범효자 따로없네

시·군 경계道 중심 설치 범죄예방 실효
농산물 절도차·납치사건 해결 증거자료로 활용

연천군은 각종 민생치안 범죄예방 등을 위해 시·군 경계도로를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해 범죄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강·절도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발생 시 신속한 범인 검거로 주민들의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 동안 3억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소에 13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전곡읍 양원리, 군남면 임진교, 청산면 초성리와 백의리, 백학면 비룡교, 미산면 삼화교, 신서면 대광리, 장남면 장남교 등 인근 자치단체와의 경계지역 교량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자동차를 이용한 기동성 범죄에 대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방범용 CCTV설치로 지난해 3월 백학면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차량과 12월 31일 차량을 이용한 부녀자납치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사용되는 등 총 6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민들이 정성을 들여 수확한 농작물과 전선, 다리 난간 절도행위 등 각종 민생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관련기관과 협의해 범죄발생지역을 중심으로 10대를 추가 설치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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