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오는 4일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6개동을 순회하며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폭넓은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도약 살고 싶은 오산’이란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화합, 시정참여 등을 도모,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는 각 동 직원 격려와 현안사항 청취, 시정 운영방향 설명, 주민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기하 시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위기속에서 새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세교 신도시가 발표됐고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 건립을 위한 MO U체결, 중앙도서관, 보건소 준공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지난해말 현재 우리시 인구가 15만을 넘어 중견도시로 거듭났으며 올해는 일터, 배움터, 쉼터가 조화를 이루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큰 획을 긋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