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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최정욱 파주세무서장

“고정관념 탈피 친근한 세관 도약”

 

“원칙과 기본에 어긋나지 않는 세법을 집행하고 업무의 특성상 고객인 납세자들에게 기쁨을 주긴 어렵지만 과거 세관에 대한 고압적이고 고정적인 이미지를 탈피시켜 친근감을 주는 세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서울 출신으로 36회 행시를 거쳐 제6대 파주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최정욱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주로 본청에서 주요보직을 두루거친 최서장은 서장으로 첫 부임지인 파주에서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만 참석한 간소한 자리에서 상견례를 마치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최서장은 “법과 규정에 따라 공평하고 투명하게 세법을 집행하는 것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국세행정분야에서 변하지 않는 최고의 가치”라고 전재하고 “직원들은 각자가 맡은 업무에 관한 규정과 지식에 정통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때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들의 신뢰 수준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장은 또 “그동안 VOC나 불평관리시스템 등 납세자 권익보호와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들이 마련돼 있지만 근본적인 것은 일선에서 일하는 우리들이 납세자를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납세자를 이해시키는 세무 행정을 이끌어 나갈때 비로서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것을 당부했다.

최서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우정희씨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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