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공원등과 가로등의 조도를 높여 밝고 활기찬 도시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월 3일까지 일차적으로 주택가 주변 근린공원 10개소, 어린이공원 등 83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노후등 교체, 각종 전기부품, 램프 등 411건을 정비해 공원등 조명을 더욱 밝게 조정했다.
또한 공원내 각종 시설물 보수, 청소는 물론 우범화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과 민원사전해소를 위해 근린 및 어린이공원을 4개 권역별로 나눠 공원관리원 10명이 매일 순찰을 실시하며 지속 관리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각 공원별로 특성에 맞는 공원등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조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밝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