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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송복근 적십자 양주지사회장

 

“각종 의견 수렴 받침대 역할 최선”

지난 2일 16개 단위봉사회 506명의 적십자봉사원을 이끄는 대한적십자사 양주지사 회장으로 취임한 송복근(59세) 회장은 5천여평의 농장에서 15만수의 양계를 기르며 39년째 양계와 함께 살아온 인물이다.

현재는 장성한 용호(34), 용준(29)군이 대를 이어 송회장과 함께 발효퇴비를 연구하며 보다 영양가 있는 달걀 생산 등 과학적 농장운영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런 그가 지역봉사회인 은현봉사회에서 3천시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16개 단위봉사회의 순항을 위한 제9대 양주적십자사 선장으로 힘찬 뱃고동 소리를 울렸다.

송회장은“나의 주장보다는 16개 단위봉사회 장들의 의견에 따라 단위봉사회가 원활한 봉사활동과 단위지구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봉사활동에 받침이 되어주는 것이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생의 아픔 속에서도 4남매를 훌륭히 키우고 부드러움과 부지런함을 무기로 양주적십자사의 선장이 된 송회장은 전국 최고의 적십자사로 키우는 일이 단순한 취임사가 아닐 것이라며 오늘의 만남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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