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7일 시청과 각 구청에서 전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용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 직원들이 청렴과 음주운전예방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천여 용인시 공직자들은 이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민원을 신속·정확·친절하게 처리한다 ▲직무 수행 상 알게 된 정보로 부당한 이익을 도모하지 않고 이권에 개입하지 않는다 ▲금품과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다 ▲금품과 향응수수 및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징계처분은 물론 인사상 불이익과 성과급 지급제한 조치를 감수한다 ▲용인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이행한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용인 건설을 위해 노력한다 등 7개 항목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