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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떠나보낸지 벌써 11년…故김훈 중위 추모미사

천주교 수원교구, 명동서 진행

천주교 수원교구는 24일 서울 명동 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 경당(명동성당 옆에 위치)에서 故 김훈(요한비안네)중위 11주기 추모미사를 가졌다.

이번 추모미사는 지난 11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故 김훈 중위를 먼저 보낸 슬픔을 안고 살아온 유족들과 지인, 군의문사 사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한 이들이 모여 진행하는 미사다.

김훈(요한 비안네) 중위는 1998년 판문점에서 김훈중위 권총으로 인한 사망사건 발생으로 우리사회의 군대 내 사망사고에 관한 대중적 관심을 촉발시킨 대표적인 군의문사 사건 중 하나다.

사건 발생 직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진상파악을 위한 소위원회가 구성되고 이후 군대 내 사망사고 유가족들의 문제제기가 계속되자 1999년 2월 국방부에 ‘의문사 처리과’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1999년 7월 ‘민원제기 사망사고 특별조사단(이하 특조단)으로 개편돼 재조사를 진행했지만 자살로 판명하면서 유가족들은 사건을 진정, 2006년 12월 11일 조사개시 결정 및 조사에 착수해 현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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