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C 파리, 남자의 전설이 부활한다
뮤지컬 ‘삼총사’가 5월12일부터 6월2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화려한 검술과 타고난 언변을 지닌 주인공 ‘달타냥’ 역에 KBS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드라마로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엄기준과 KBS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와 뮤지컬 ‘햄릿’으로 인기몰이 중인 박건형이 더블 캐스팅 됐다.
그리고 영원한 ‘테리우스’ 가수 겸 탤런트 신성우와 연기파 배우 유준상이 삼총사 중에서 생각이 깊고 과묵한 ‘아토스’ 역으로 출연한다.
활기차고 정이 많은 ‘포르토스’ 역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와 ‘클레오파트라’의 김법래, 젊고 유능하며 잘생긴 ‘아라미스’ 역은 민영기가 맡았다.
또한 뮤지컬 햄릿에서 숙부 클라우디우스로 강인한 연기를 펼쳤던 이정열과 실력파 배우 손광업이 음모를 꾸미는 최고 권력자 ‘추기경’ 을 맡았고 여자주인공으로는 콘스탄스 역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 밀라디 역에는 배해선과 백민정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삼총사’의 제작사 ㈜엠뮤지컬컴퍼니의 김선미 대표와 프로듀서를 맡은 엄홍현 PD는 “뮤지컬계 스타급 남자 배우들의 대거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어느 작품보다 관심이 뜨겁다”며 “인기만큼 연기 욕심이 많은 실력파 배우들과 국내 최고의 스탭들이 선택한 작품인 만큼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관람료 삼총사석 15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문의:㈜엠뮤지컬컴퍼니 02-764-78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