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것은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
우리는 아직 작지만 보다 큰 미래를 위해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하는 과정을 살아가며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하는 모습을 기다린다.
이처럼 알에서부터 애벌레로의 과정을 거쳐 예쁜 나비로 태어나 자신의 꿈을 이루듯 지금 어렵고 힘든 삶일지라도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렇듯 나비가 고통의 과정을 이겨내듯 힘든 현실에도 변함없는 꿈과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함을 주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안양 롯데갤러리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나비 꿈꾸다’ 전을 연다. 김문태, 박찬옥, 전창봉, 황순례 등 4명의 작가가 모여 나비와의 화려한 만남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는 작은 바램에도 늘 흔들리고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것들에 대해 따뜻한 눈길로 꿈꾸고 싶은 마음을 화폭에 그렸다.
또 지금 어렵고 힘든 삶일지라도 꿈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나비가 치열한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 등은 생존을 향한 나비가 얼마나 처절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문의:031-463-27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