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7시 53분 연천군 간파리 소재 의료 폐기물 소각 공장 내 식당에서 온수탱크가 폭발해 식사중이던 K(53)씨 등 직원 10명이 화상을 입은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장 부지내 구내식당 외벽 옆에 있던 FRP 물탱크(약 7,000ℓ)에 동파방지를 위해 응축수(소각열기에 의한 수증기 응결수) 배관을 설치했으나 원인모를 내부압력에 의해 물탱크 하부의 뚜껑(이음새부분) 파열되면서 온수가 식당을 덮쳐 식사하던 직원 10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