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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해소·고용안정 정착 앞장

한국노총 도본부 대의원 대회…새 의장에 박남식씨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가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수원시 탑동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298명의 대의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09년도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선언문을 통해 “경제한파로 인한 휴업과 구조조정으로 일터의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 몰리고 있다”면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협력을 강화하겠지만 고용안정을 역행하는 구조조정 등 일방적인 고통분담 요구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의원 본회의는 “총고용 유지와 근로 시간 단축으로 일자리 나누기 운동을 펼쳐나가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비정규직 해소와 생활임금 보장을 위해 각계 시민단체와 연대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한노총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람중심 노·사·정 협력모델 대타협을 이뤄 실천하고 있다”면서 “도에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동자들을 위한 예산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열린 제10대 의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박남식 SK케미칼 노조위원장이 제10대 의장으로 당선됐다.

박남식 당선자는 “조직화 사업을 최우선과제로 삼으며 인력과 재정을 집중하고 한국노총 경기본부가 큰 기준을 제시해 하나 되는 모습을 갖춰나가는데 힘을 쏟겠다”며 “결의문 내용과 같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정규직 문제를 해소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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