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로 사전 동의를 얻어 시행하고 있다.
간호사 5명과 물리치료사 1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2천609가구를 맡아 대상 가정을 직접방문,기초조사와 함께 실정에 맞는 가구원별 식이요법, 복약지도, 상처관리, 혈압 및 혈당관리,암환자 영양관리 등을 담당한다. 또 금연, 절주, 규칙적 생활실천을 위한 운동지도 등 질병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상담,교육 및 정보 제공으로 가족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