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2일 주차된 차량과 번호판을 훔쳐 온 혐의(절도 등)로 Y(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해 8월 20일 오후 11시20분쯤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주차장에서 L(40)씨가 주차해둔 렉스턴 차량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까지 안양과 수원일대에서 총 4회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차량과 번호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또 “공범 2명이 더 있다”는 Y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