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만 파주시민들을 위한 민의의 집합체로 역활을 다하고 있는 파주시의회가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애로 청취는 물론 민생현안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더욱이 관내 65개소 복지시설을 상대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하는 등 시민들의 뜻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반영하는 의회 운영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에 걸맞는 대표의회로 거듭나는데 가속페달에 힘을 주었다.

이를위해 파주시 의회는 민생현안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과 2009년도 의정활동 자료 수집을 위해 읍·면·동을 방문하고 찾아가는 의정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의 호응속에 일정을 모두 마치고 시정과 민의의 가교역활을 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지역별 단위농협장과 지구대장, 주민자치위원장, 리장단협의회장, 체육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유지들이 모두 참석한 간담회는 특성에 따른 지역별로 현안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과 건의로 수준 높은 결실을 거구는 알찬 간담회로 새로운 의회위상을 실현시켜 주었다.

이와함께 의회는 지난달 20일 파주시 광탄면 발랑리에 소재한 ‘겨자씨 사랑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개시하고 매 짝수월인 20일은 시의원 전원과 참석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시설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를 실시키로 결정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과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특히 상임위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주시의회는 최근 김정대의원(기획행정의원)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고도 본인부담금이 없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파주시 저소득주민 노인 장기 요양보험 급여 이용에 따른 본인 일부부담금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함으로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파주시의회는 또 법무부가 파주지역에 난민거주시설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즉시 검토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파주시 의회는 지난해 연말 제123회 정례회를 마무리한 후 가족들을 동반해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가 장애우들과 함께 쇼핑백 끈끼우기를 작업했으며, 김밥을 썰고 준비해 간 떡·과일 등을 차려 조촐한 파티 시간을 갖는 등 극심한 경제 불황속에서 사랑의 손길이 줄어들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송년회로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