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인협회 한마음회(회장 김상희)가 주최하는 ‘효사랑 실천 나눔 행사’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연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 KBS 아나운서인 김병찬씨가 사회를 맡으며 대머리총각,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로 널리 알려진 가수 김상희씨를 비롯, 현당, 김상배, 권성의, 서주경, 문연주 등 중견인기가수들의 히트곡 열창이 이어진다.
한국연예인협회 한마음회는 지난 1980년에 출발해 29년째를 맞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체로 경찰서, 부대, 양로원, 독거노인, 수재민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벌여왔다.
한마음회는 가수, 희극인, 밴드 등 중견연예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회장 김상희씨를 비롯해 30여명의 연예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평소 즐길 거리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놀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관람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