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2℃
  • 맑음강릉 36.4℃
  • 구름많음서울 32.2℃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많음대구 35.0℃
  • 구름많음울산 33.5℃
  • 구름조금광주 33.4℃
  • 맑음부산 31.9℃
  • 구름많음고창 34.1℃
  • 맑음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28.7℃
  • 구름많음보은 30.9℃
  • 구름많음금산 32.1℃
  • 맑음강진군 32.9℃
  • 구름많음경주시 35.6℃
  • 구름조금거제 31.5℃
기상청 제공

세계최고 글로벌 인재 육성 실현

용인교육청 한규숙 교육장
36년 교직경험한 용인교육청 최초 여성 교육장
인성교육 강화 강조·교육공동체 지원행정 실천

 

“희망경기교육의 나침반인 용인교육이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인교육청의 첫번째 여성 교육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규숙(59·여)교육장은 36년여간의 교직생활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소양속에 대한민국의 미래일꾼을 키워내겠다며 취임일성이다.

도덕성 함양을 비롯해 창의력 신장, 글로벌 시민자질 함양의 교육지표 아래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인재 육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한 교육장의 취임이후 시교육청은 물론 학교현장에 새로운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는 평가다.

또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 강화와 신바람나는 교육풍토 조성을 강조하며 휴일에도 용인 구석구석을 손수 찾아 다니는 열성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지원행정을 몸소 실천해 교사와 학부모들의 기대도 높다.

한 교육장은 경기도 화성출신으로 서울대 농가정학과와 수원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해 모교인 수원여고에서 교편을 잡은 이래 효원고 교감, 수일여중 교장, 용인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도 교육청 교육정책과 장학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김포외고 입시파문 당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맡아 깔끔한 일처리로 ‘경기교육의 소방수’란 별명을 얻었다.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사회의 역할과 지속적인 관심, 사랑은 물론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 교육장은 당당하고 자신있게 교직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업무기획력이 뛰어나다는 주변에 정평이 나있으며 인자한 성품으로 후배교사 및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매우 두텁다.신왕식(60)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