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0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올 본 예산 3천324억원보다 3.4% 증가한 3천439억원으로 편성,지난 18일 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24일부터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은 사회복지분야에 36억원 편성해 기초생활보장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노인·장애인·보육 등 취약계층사업에 중점을 뒀다. 또 각 부서의 수용비,여비,급량비 등 기본경비에서 8억원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으로 4억원과,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로건설 사업에 57억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투자사업과 서민생활안정 지원사업에 재원을 재배분, 예산운용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