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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호관찰소 안양지소 개청

호계동서 현판제막 등 축하행사
“주민·유관 단체 지원·협조 당부”

수원보호관찰소 안양지소가 지난19일 안양 호계동 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 식에는 소병철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박형명 수원지법 안양지원장, 이부영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이필운 안양시장 등 관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 등 축하행사를 가졌다.

소병철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인사말을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보호관찰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사회 유관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수원관찰소 안양보호관찰지소가 신설되면서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에 거주하는 보호관찰대상자 및 가족들은 멀리 수원가지 오가던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수 있게 되었다.

안양보호관찰지소는 앞으로 대상자 지도와 감독은 물론 범죄예방 활동 및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되는데 이미 농촌일손돕기, 장애인 도우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진로지도, 음주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보호관찰제도는 구금주의의 응보적 형벌관을 탈피하여 범죄의 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사회 내에서 지도· 감독하고 교육해 재범을 방지하는 선진 형사정책으로 비행청소년 보호관찰과 성매매사범 교육 (작년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성 범죄자에 대한 속칭 ‘전자발찌’ 감독과 올해 도입된 벌금미납 서민들에 대한 사회봉사 집행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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