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흐림동두천 28.9℃
  • 구름많음강릉 36.5℃
  • 흐림서울 29.8℃
  • 구름많음대전 32.1℃
  • 구름많음대구 33.8℃
  • 맑음울산 34.7℃
  • 흐림광주 31.1℃
  • 맑음부산 32.4℃
  • 구름많음고창 32.0℃
  • 맑음제주 32.7℃
  • 흐림강화 28.3℃
  • 구름많음보은 30.7℃
  • 구름많음금산 ℃
  • 구름많음강진군 31.3℃
  • 맑음경주시 36.6℃
  • 맑음거제 32.2℃
기상청 제공

노래방 봉사료 안준다 ‘퍽

노래방에서 함께 놀아준 뒤 약속한 돈을 주지 않자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주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23일 노래방에서 도움이 역할을 했지만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성을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C(40)씨 등 가정주부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 등은 지난 18일 새벽 2시쯤 파주시의 한 노래방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봉사를 했지만 돈을주지 않자 H(48)씨를 때려 전치 3주이상 치료를 요하는 골절상을 입힌 뒤 지갑에서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3시간 동안 노래방에서 함께 놀아준 대가로 10만원을 받기로 했으나 H씨가 돈을 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