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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삼짇날 요리로 춘곤증 ‘싹’

비타민 등 영양소 제공… 예방 효과

“봄철 불청객 ‘춘곤증(春困症)’, 삼짇날 음식으로 예방을…”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25일 영양소가 풍부한 삼짇날 음식이 춘곤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삼짇날 음식은 균형있는 영상소를 제공, 춘공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삼짇날의 대표 음식인 진달래화전은 찹쌀가루 반죽에 진달래꽃을 얹어 참기름을 바른 후 지지는 떡으로 진달래꽃이 함유한 ‘폴리페놀’이 인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피로감을 덜어준다.

부드러운 쑥잎을 찹쌀가루에 섞어 찌는 쑥떡에는 비타민A·C와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춘곤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오미자를 우려낸 빨간 물에 녹두 국수를 말아 먹는 ‘화면(花麵)’은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C가 많고 탄수화물의 연소를 돕는 비타민B1이 풍부해 소화를 돕는다.

농진청 기능성식품과 김재현 과장은 “앞으로 계절별 세시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 및 건강 기능성을 영양학적으로 증명해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음식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웰빙음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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