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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노동자에 책임전가 민주노총 경기본부 투쟁선포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25일 오후 3시부터 수원역 광장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경기지역 노동자 투쟁선포식’을 가졌다.

경기본부는 “정부와 기업이 경제위기 책임을 근로자에게 전가해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고 있어 이에 대해 총력 투쟁을 선포한다”고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임성규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업들이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내세우는 구조조정과 임금 삭감은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위태롭게 한다”며 “정부는 부자들에게 주는 감세 혜택을 철회하고 재벌들이 쌓아둔 이익잉여금을 풀어 경기 활성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쌍용차 노조 한상균 지부장은 “쌍용차 문제에 대한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며 “쌍용차의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역에서 행사를 마친 조합원들은 경기도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겨 ‘일제고사 반대 결의대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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