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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발전 어깨동무…파주-프랑스 랭스시와 자매결연

관광 도시건설 행정 등 협력약속

 


파주시가 프랑스 샴파뉴아르덴주 랭스(Reims)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프랑스를 방문중인 류화선 시장은 지난 3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 4일 새벽) 랭스시청에서 아들린느 아잔 랭스시장과 자매결연 의향서에 서명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자매결연 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파리에서 고속철도(떼제베/ TGV)편으로 랭스시를 방문한 류 시장은 고속열차 제작사인 알톰스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노트르담 드 랭스 성당 등을 들러보며 파주시와 산업, 문화분야의 교류방안을 타진했다.

이어 랭스시장을 예방해 문화체육 청소년 산업경제 관광 도시건설 행정 등 광범위한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자매결연에 이르는 모든 절차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랭스시는 파리에서 북동쪽으로 14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19만 명 규모의 도시로 스파클링와인이 유명해 일명 ‘샴페인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잔 다르크가 구해낸 샤를 7세가 지난 1429년에 대관식을 거행한 곳으로 유명한 600년 전통의 랭스 성당 등 문화유산도 풍부한 도시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중국, 일본, 호주, 터키, 칠레, 스페인 등 6개국 8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아공 등의 도시와도 교류를 추진, 세계 6대주에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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