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초등학교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7일과 4월 1일에 ‘우리고장 군포’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에 편성돼있는 ‘우리고장 군포’의 효과적인 탐구학습 지도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사들은 시의 주요현황과 문화 및 유적지 등을 소개받고 대표기업체인 농심도 방문했다.
또 무형문화재인 김문익씨의 방짜유기장과 환경관리소, 수도사업도의 현장도 체험했다.
이날 시 현황 등을 소개한 아동청소년과 김상균 교육협력팀장은 “오는 9월이면 국제교육센터가 개관된다”며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시의 노력에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군포의왕교육청 민성희 장학사는 “교육청과 시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고장의 정보를 알게 돼 학생들에게 지역화 학습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게됐다”며 “신규로 군포에 전입해오는 교사들을 대상으로도 이러한 연수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