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류진형)는 다소 느슨해진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계도와 병행해 기초질서위반사범 집중단속에 나섰다.
화성동부서는 이달말까지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와 함께 연중 선 계도·후 단속에 들어 가 시민들의 흐트러진 기초질서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이달중 기초질서 문화대전, 이미 운영중인 유치원·학교·경로당 등 찾아가는 질서교실, 언론매체 등을 연계한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강화한다.
화성동부서는 ‘선 계도·후 단속’ 원칙으로 경범PDA를 적극 활용해 계도중심의 탄력적 단속을 전개하면서 상습위반자(1년 3회이상)나 현장여건 등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춘기(4월15일~5월31일), 피서기(7월1일~8월31일), 단풍기(10월1일~11월15일) 등 계절별 행락질서 확립기간을 설정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용키로 했다.
고종국 생활질서계장은 “범국민적으로 전개되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선 계도·후 단속 원칙하에 탄력적으로 단속하고 있다”며 “매월 첫·셋째 목요일을 질서준수의 날로 지정해 일제 지도·단속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