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2층 혁신토론실에서 서장과 군포시장. 군포시의회의장. 군포의왕교육장, 군포소방서장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22명이 참석하여 ‘군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법질서확립을 위해‘09년 지역치안협의회의 추진방향과 각 기관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조 할 사항에 대해서 토론을 가졌다.
최근 협의회 활동사항으로는 지난 달 26일 군포시의회에서 범죄예방활동단체 및 범죄피해자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관련 조례가 의결되었고 경찰서와 시가 협조해 대야미 파출소가 오는 8월 준공예정이다.
또 군포의왕시교육청과 협조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CCTV설치 확대와 퇴직경찰관을 활용한 ‘배움터지킴이’가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교육청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상·벌점을 부여하는‘그린마일리지 시스템’시행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군포소방서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소방대상물 조사 및 정기안전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체험캠프 소방안전교실 운영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이벤트 행사를 펼쳐 입체적인 예방활동에 주력하고있다.
공동의장인 군포시장과 군포서장은 각 기관이 공동체의식으로 서로 협력하고 지원한다면 법질서가 바로선 더욱 살기 좋은 군포시가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위원 모두가 협의회의 운영이 안정적이고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