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시의회와 인제군의회를 방문해 의회운영에 관한 발전적 방안에 대한 간담회와 타 의회 운영현황 등을 벤치마킹 하는 위원회 활동을 벌였다.
특히 위원회활동은 의회운영위원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타 시의 의회를 선정하여 의회운영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첫날은 원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의원들과 의정활동 우수사례 및 상호정보교환 등 간담회를 시작으로 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원주의료 기기테크노벨리를 견학하여 테크노밸리의 시설현황및 운영에 대한 견문확대와 자치단체간 교류 협력의 시간도 가졌다.
원주시 의회는 지난해 전국다문화가족지원복지센터 평가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복지센터도 방문하여 한국어서비스교육및 우리사회이해교육,아동양육서비스, 통번역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다음날은 인제군의회를 방문하여 의원들과 같이 시설을 돌아보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인제군의회는 철원지역 등 의정활동시 통행시간이 길어 어려움 많다는 의원들의 진솔된 이야기를 듣기도했다.
안양시의회 김응준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1박2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타 시의회 운영위원회 운영 실태 등 경험에 귀를 기울였으며 우수사례를 발췌하여 우리시의회에 보다 발전적으로 접목시킬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논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