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3일, 김규배 연천군수 및 선사문화관리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열리는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준비와 관련해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김규배 연천군수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인지도 향상으로 매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축제의 내실화를 기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장애우 주차장 확대, 여성전용 모바일 화장실 설치, 이동 동선 점검 등 작은 것 하나까지 관람객의 입장에서 준비하여 보완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주 방문대상인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전 구간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배 연천군수는“연천군민과 함께 준비해온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며“다양한 구석기시대 생활상을 놀이 형식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