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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율 낮추고 검거율 높이고 Safety 오산·화성 구축 최선

류진형 화성동부경찰서장
화성동부署 개서이래 첫 경찰대학 출신 서장
성과 우수자 포상 확대 등 성과주의 참여 도출

 

류진형 화성동부경찰서장이 보다 안전한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비록 취임한지 1개월 밖에 안됐지만 짧은 시간에 관내 치안상황을 정밀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능동적으로 발품을 팔고 있다.

지난 78년 화성동부경찰(옛 화성경찰서)가 개서한 이래 30년만에 첫 경찰대학교 출신 서장으로 부임한 류 서장이 그동안 펼쳐 온 치안행정을 살펴본다.

류 서장은 지난 24일 취임식에서 “보다 안전한 오산·화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취임 1개월을 맞아 마련한 치안성과 토론회에서 류 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강·절도 발생율이 8.6% 감소하고 검거실적 또한 36·3%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류 서장은 “앞으로 강·절도 사건 등 범죄를 중심으로 성과주의를 적극 추진,보다 안전한 오산·화성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임직후 과거 관행을 벗어나 관용차 대신 112순찰차를 타고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를 초도순시하는 등 실용적인 업무추진과 함께 불필요한 행태를 과감히 타파해 경찰이 시민들의 안전지키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청사 밖에 직원들 차량 주차공간을 확보한 뒤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경찰서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민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 같은 작은 변화를 시도하면서 현장 직원들과 조찬간담회, 성과(실적)우수자 격려금 지급 등 포상 확대와 자발적인 성과주의 참여를 이끌어 경기도지방경찰청이 선정한 으뜸순찰팀에 정남파출소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상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류 서장은 “아직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 부족한 면이 많지만 모든 직원들이 맡은바 책무에 충실하면서 점차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관내(오산·화성 일부) 치안상황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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