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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민주, 부평을 ‘저마다 승기’

한나라 “우열경쟁 지나 격차 넓히는 중”
민주당 “홍영표 후보 8% 가까이 우세”

4.29재보선에서 각 정당의 ‘승패’를 가늠하는 기준점이 될 인천 부평을 선거와 관련,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승리’를 장담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26일 조윤선 대변인의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인천 부평 지역은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가 선거초반의 낮은 인지도를 보였지만, 선거기간 중에 자동차전문가로서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가고 있고, 이에 따라 지지도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후보 간 우열경쟁을 지나, 이제 지지도의 격차를 넓혀가는 추세를 견지하는 일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민주당도 이에 질세라 부평을 지역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윤호중 전략기획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평을 지역은 홍영표 후보가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에 비해 어제 그제 이틀간 조사된 자체조사에서, 오차범위인 7%를 넘어 8%에 가까운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 기획위원장은 이어 “적극적 투표층 지지에 있어서도 우리가 리드를 하고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한나라당 쪽에서는 ‘경합이다. 역전가능하다’고 하는데 선거 막판에 물량공세를 통한 조직동원 선거를 효과적으로 저지한다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김창우·홍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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