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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구국의 호국정신 계승하자

파주 통일공원서 육탄 10용사 순국 60주기 추도

6·25전쟁이 발발하기 1년 전인 1949. 5. 4. 무력으로 빼앗긴 개성 송악산 3개 고지를 탈환하고자 맨 몸으로 폭탄과 함께 적진에서 장렬히 산화한 10용사의 살신구국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발전하기 위한 육탄 10용사 추도식이 지난 4일 오전 11시에 파주시 통일공원 내 육탄10용사 충용탑 앞에서 국가보훈처(처장 김양)의 후원과 육탄10용사기념사업회(회장 윤종언) 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 육탄10용사 60주기 추도식은 순국 60년을 맞아 육탄10용사의 살신구국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정부기념행사 수준의 다양한 추모행사로 거행되며, 김양 국가보훈처장, 윤종언 육탄10용사기념사업회장, 박세직 재향군인회장, 황중선 육군 제1군단장, 신현돈 육군 제1사단장과 장병, 학생,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육탄 10용사의 넋을 기렀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양 보훈처장이 대독한 추모메시지를 통해 “오늘은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고자 장렬히 산화한 육탄 10용사의 애국혼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날”이라면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애국심을 높이 선양하고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하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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