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박하고 소박한 예술의 혼을 담은 제12주년 오산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축제가 지난 1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10일까지 궐동 빗재가마터에서 열린다.
중국 등 5개국에서 작가 59명이 참여하는 오산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축제는 참여작가 워크숍, 일반도자기 체험교실, 장작가마 고사 및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문 세계막사발장작가마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물려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