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5일까지 노인 및 장애인, 아동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을 대비, 노인복지시설 등에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및 폭염,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난·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정확한 실태점검을 위해 연천소방서, 경기북부가스안전공사 및 군 재난관련부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5일까지 신서면 사랑의 집 등 관내 21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사항으로는 ▲2009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 시정여부 ▲건물, 축대, 난간, 비상구, 위험물 저장 시설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난방 및 취사기구 설치, 관리의 안전성 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화재 취약 부분 파악 및 조치 여부 ▲안전 책임자 지정 여부 ▲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연천군은 점검결과 위반정도가 경미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법령위반 및 부당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등 관계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