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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방대원 누구라도” 한 생명구한 신속한 응급처치

연천소방서 박성부 소방교
단합대회 도중 쓰러진 여성 심폐소생술로 살려

 

맥박과 호흡이 전혀 없는 위급한 환자를 신속하고 침착한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넘기고 기사회생시킨 소방관이 있어 주변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8일 오후 4시 23분경 연천군 전곡리 구석기유적지 잔디밭에서 LG 디스플레이 직원들의 단합대회 계주 경기 도중 김모(서울 장안동 20세, 여)씨가 갑자기 쓰러져 맥박과 호흡이 없는 긴급한 상태에서 출동한 소방대원 박성부(소방교)에 의해 귀중한 생명을 건졌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놀란 주변 동료들의 119신고를 받고 지체없이 출동한 연천소방서(서장 박정준)의 박 소방교는 침착하면서도 신속하게 구조호흡및 백밸브 마스크 이용인공호흡을 실시하였고 CPR 및 EKG 모니터 체크, 자동제세동기 이용 제세동 3회 등을 실시하여 일시적으로 요구조자가 회복되어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주변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명의 소방관의 익숙하고도 침착한 대응이 귀중한 생명을 건지게 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성부 소방교는 “평소에 훈련한대로 처치했을 뿐이고 대한민국 소방대원 이라면 누구라도 했을 일”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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