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남부복지관에서 이기하 시장을 비롯, 중·고교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비전스쿨 선포식을 가졌다.
중·고교 학생들에게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진취적인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청소년 시기에 미래를 맞는 구체적인 비전과 사명감으로 뚜렷한 목표의식을 고취, 월드리더로 성장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선포식이다.
시는 앞서 6일부터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 비전 그 신비로운 빛을 향하여, 내 삶의 로드맵 등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계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 시장은 “청소년 비전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지향적 인재육성을 위해 영어체험마을 운영, 청소년해양캠프, 청소년 어울마당, 장애우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행사 등 각종 청소년프로그램 지원과 청소년센터 건립 등 청소년 지원업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