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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위해 흘린 ‘구슬땀’

오산시 중앙동 감자수확 판매금 기탁

 


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수영)와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열)은 최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감자수확에 보람과 기쁨을 만끽했다.

주민센터, 부녀회, 7개단체 6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으로 수확한 감자는 무려 2천㎏에 달한다.

이는 부녀회가 해마다 지역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기금마련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회원들이 틈틈히 짬을 내 휴경지에 감자를 파종한뒤 잡초제거,비료살포,물주기 등 온갖 정성을 쏟아 3개월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 회장은 “일부 회원들의 경우 농사가 서툴어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모두 합심노력해 땀을 흘린 결과 풍성한 수확을 하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회원들과 7개 사회단체가 서로 똘똘 뭉쳐 단합된 모습을 보여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확한 감자 2천㎏(20㎏ 100상자)는 전량 새마을부녀회원과 관내 음식점 등에 판매, 발생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들에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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