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는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제15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20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와 2008 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15만 시민들의 입장에서 집행부에 대한 각종 시책과 사업을 검토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적절한 대안을제시, 의회 본연의 역할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윤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시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