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작년 7월 오토캠핑장을 갖춰 새롭게 문을 연 한탄강관광지에 올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지난 1일 개장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장한 한탄강관광지 내에 설치된 물놀이시설이 방문객들로 만원을 이뤄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을 추가로 보강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에 설치된 물놀이장인 유아풀과 아동풀 인근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일부를 활용해 성인용 풀(가로 15m, 세로 25m, 깊이 1.2m) 2개와 유아용 풀(가로 10m, 세로 20m, 깊이 0.5∼0.7m) 2개, 미니보트장, 놀이시설 등 총 8,264㎡(약 2,500평)의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탈의실, 매점, 응급의료실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하루 1만원이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50%를 할인해준다.